아기공룡 둘리
아기공룡 둘리는 1983년부터 1993년까지 김수정 작가가 연재한 대한민국의 대표 만화입니다. 꼬마 공룡을 소재로 한 이 작품은 만화뿐 아니라 애니메이션, 영화, 게임 등 다양한 형태로 재탄생하며 세대를 초월해 사랑받고 있습니다[1][2][3].
- 연재 기간: 1983년~1993년(만화잡지 『보물섬』)
- 원작자: 김수정
- 애니메이션 방영: 1987~88년(KBS), 2009년(리메이크)[4][5]
- 대표 캐릭터: 둘리, 도우너, 또치, 마이콜, 희동이, 고길동
줄거리 및 특징
- 남극 빙하에서 깨어난 초능력 아기공룡 ‘둘리’가 서울 도봉구 쌍문동 고길동 씨 집에 머물며, 다양한 친구들과 함께 여러 가지 모험을 겪는 이야기입니다[1][4].
- 둘리는 초능력을 사용해 예기치 못한 소동을 일으키고, 각양각색의 캐릭터들이 펼치는 유쾌한 에피소드가 작품의 매력입니다.
- 가족, 우정, 모험, 성장 등 따뜻한 메시지와 풍자, 유머가 어우러져 있습니다.
캐릭터 소개
| 캐릭터 | 특징 및 역할 |
|---|---|
| 둘리 | 남극 빙하에서 온 초능력 아기공룡. 밝고 장난꾸러기지만 정이 많음. |
| 도우너 | 외계인. 타임코스모스를 타고 지구에 불시착, 둘리와 친구가 됨. |
| 또치 | 브라질 출신 타조. 둘리와 친구로 모험에 동참. |
| 마이콜 | 가수 지망생. 독특한 목소리와 유쾌한 성격. |
| 희동이 | 고길동의 아들. 둘리와 친구가 됨. |
| 고길동 | 둘리 일행을 집에 얹혀 살게 된 평범한 가장. 늘 고생하지만 따뜻한 면모도 있음. |
미디어 믹스 및 문화적 영향
- 애니메이션: KBS에서 1987~88년 방영, 이후 리메이크 및 극장판(‘얼음별 대모험’ 등) 제작[4][3].
- 영화: 1996년 ‘얼음별 대모험’은 그 해 한국영화 흥행 4위를 기록하며, 국내외 영화제에도 초청되었습니다[3].
- OST: ‘요리보고 조리봐도~ 알 수 없는 둘리~’ 등 주제가도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[6].
- 사회적 파급: 둘리에게 실제로 주민등록증이 발급되는 등(2003, 부천시), 한국 만화·애니메이션의 상징적 존재가 되었습니다[1].
둘리의 인기 비결
- 세대를 아우르는 유쾌함과 따뜻한 메시지
-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풍자적 유머
- 가족, 우정, 모험 등 보편적 공감대
참고
- 아기공룡 둘리는 지금도 다양한 플랫폼(EBS, 유튜브 등)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[7][2][4].
아기공룡 둘리는 한국 만화·애니메이션의 아이콘으로, 남녀노소 모두에게 추억과 웃음을 선사하는 작품입니다.